네버슬립 뉴스레터 6호

채용하고 팀원과 일을 함께 하다보면

감이 잡히다가도 감을 못잡는 경우가 많아요.

‘면접땐 이렇지 않았는데…’

면접 때는 누구보다 잘 할거라

믿었던 팀원이 막상 들어오니

일처리나 태도가 실망스럽거나,

‘일할 마음이 있는건가? 속을 모르겠어..’

우리회사에 왜 들어온건지

의아할 정도로 열정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외로 열심히네?! 키워봐야겠는데’

기대를 안하다가 업무성과와 능력이

계속 올라가는 직원도 있고요.

이렇게 직원마다

일에 대한 온도의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일에 대한 온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팀원의 온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리더가 해야 할 3가지

1. 팀원의 마인드셋을 체크해야 합니다.

고정형 마인드셋인지, 성장형 마인드셋인지,

성장할 마음이 준비되어 있는지 말이죠.

좋은 마음으로 몇 백만원을 주고

배운 교육자료, 기밀자료를 줘도

팀원이 받아들일 준비되지 않았다면

고맙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본인이 ‘성장할 기회’가 아니라 ‘일’이라

생각하는 팀원에겐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2. 실패를 인정하고 과정에 집중하세요.

일에 대한 성과가 항상 좋을 수만은 없습니다.

성과에 대해 직설적으로, 냉정하게 피드백을

주면 아무도 도전적으로 할 생각을 못합니다.

팀원들의 성과는 그저 말이 안나오는

수준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실수, 실패를 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회고의 과정을 통해 본인뿐만 아니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3. 작은 성공을 만들도록 하세요.

본인의 노력을 통해 작은 성공을 해본 팀원은

그 성공의 ‘경험’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스스로 한계를 짓던 고정형 마인드셋에서

깨어나는 방법은 직접 경험도록 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작은 프로젝트라도 주도적으로 실행하고

이에 대한 작은 성과를 축하해주도록

세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회사 안에서 커리어 개발을 하도록

그림을 그려줘야 합니다.

작은 조직에선 선망을 하며 따라갈

멋진 모델(선배, 임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회사에서 하는 프로젝트, 업무가

본인 커리어에 있어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도움될 지 알려주는 것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리더 스스로 던져야 할 질문

☑ 현재 팀원의 마인드셋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 실패, 성공에 대한 회고 프로세스가 있나요?

☑ 팀원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하고 계시나요? (1:1 미팅 등)